세상만사

표창원 mbn 인터뷰 어땠길래...'사이다 돌직구' 찬사

[KJtimes=이지훈 기자]표창원의 돌직구 인터뷰가 화제다.

 

표창원은 지난 30일 방송된 MBN ‘뉴스 BIG5’에서 김형오 앵커와 11 대담을 나눴다.

 

이날 김형오 앵커는 문재인 대표 사무실에서 벌어진 인질극에 대해 질문했다.

 

표창원은 "이 사건이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 아프게 받아들일 필요는 있다. 문재인 대표가 뭘 잘못했나"라는 질문에 "“정말로 이번 사건이 문 대표에 대한 문제, 책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앵커에게 되물었다.

 

이에 당황한 김 앵커는 저분의 이상한 행동이라고만 몰아붙이기엔이라고 말을 흐렸다.

 

표창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면도칼 테러를 당했던 사건을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의 잘못인가. 이분도 정신이상이라고 나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 표창원은 사람에 따라 다른가? 상황에 따라 다른가? 똑같은 경우가 아닌가?”라고 말해 사이다 인터뷰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