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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57세에 늦장가 간다...연하 신부는 누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하균(57)이 늦장가를 간다.

 

4일 한 매체는 김하균이 오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연예계 관계자는 "김하균이 연기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다""서로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늦장가를 가는 김하균이 쑥스러운 마음에 지인들이나 절친한 연기자 몇몇에게만 결혼 사실을 알렸다"면서 "두 사람이 뒤늦게 만나 결혼하게 된 만큼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991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 ‘비밀의 문’ ‘대왕의 꿈’ ‘대왕세종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손에 죽임을 당한 백윤 역할로 출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