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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성분·향 그대로…‘리얼 송송 마스크’ 3종 선보여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오이와 레몬, 수박 등 원재료 모양의 성분과 향을 고스란히 재현한 리얼 송송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얼 송송 마스크는 제품명처럼 신선한 과채를 송송 썰어 놓은 듯 사실적으로 표현한 시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등 최근 네이처리퍼블릭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마스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오이는 외부 유해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다독이는데 도움을 주며, 레몬은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건강한 활력을 부여하고, 수박은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등 이번에 출시한 리얼 송송 마스크는 진정과 보습, 생기부여 등 각 성분이 가진 효능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스크 팩에 사용된 시트는 유칼립투스 추출 식물성 섬유로 만든 텐셀 시트로 사용감과 밀착력이 좋고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자연 분해되는 특수 소재로 친환경 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