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전용창구 개설

[KJtimes=이지훈 기자]민원24가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맞춤형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오픈과 함께 행정자치부(행자부)가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민원24 홈체이지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했다.

 

민원24는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과 사무실 등 어디든 36524시간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 받고 신청, 발급, 열람 할 수 있는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다.

 

민원24에서는 주민등록표 등본과 초본은 물론이고 장애인 증명서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증빙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24에서 지원하는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용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들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수수료를 절약하고 빠르게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세청은 지난 15일부터 홈택스를 통해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로 홈택스에 접속하면 지난해 동안 지출액 가운데 의료비, 보험료, 주택자금 등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해당하는 13개 항목 증명자료를 전자문서로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