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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하정우와 함께 #WhatElse 전시회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하정우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스프레소는 2016년 새해 첫 번째 공식행사로 하정우가 직접 그린 작품을 공개하는 네스프레소 #WhatElse 전시회를 123일 신사동 호림아트센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네스프레소의 #WhatEl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을 만큼 그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하정우는 네스프레소의 ‘What Else?’와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2르완다 레이크 키부&멕시코 치아파스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10여점을 완성했다.

 

네스프레소의 #WhatElse 캠페인은 네스프레소 광고의 엔딩 카피인 ‘What Else?’라는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하정우를 국내 최초의 국내 브랜드 인플루언서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스프레소가 말하는 ‘What Else’,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순간을 뜻한다. ‘What Else’의 순간은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시간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찾은 나만의 최고의 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정우는 그가 느끼는 일상 속 최고의 순간에 대해 누군가와 커피를 즐기다 그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을 때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누군가와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할 때,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 그리고 새로운 맛과 아로마를 음미할 때 등 그 모든 순간이 주는 영감을 그림으로 기록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정우의 작품 감상뿐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What Else?’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방문을 인증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일상 속 최고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WhatElse 포토 스튜디오’, 그리고 네스프레소 부티크의 그랑 크뤼 월을 형상화한 스티커월 등의 재미있는 체험 요소가 또 하나의 전시 감상 포인트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하정우의 대표 작품이 그려진 클러치와 #WhatElse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니 놓치지 말 것.

 

네스프레소와 하정우가 함께하는 #WhatElse 전시회는 123일부터 131일까지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지하 1층 갤러리 1관에서 열리며 일반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오픈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