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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넛,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와 마케팅 제휴

[kjtimes=정소영 기자]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www.misterdonut.co.kr)이 오는 24일 개봉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는 전 세계 114천만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하며 가족 영화계의 블록버스터로 거듭난 애니메이션 영화로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에서는 천방지축 악동 칩멍크 3형제가 아빠 데이브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대륙횡단 어드벤처를 그렸다.
 
미스터도넛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악동 칩멍크 3인방의 캐릭터가 들어간 포장 박스를 제작해 도넛 포장 시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영화홍보와 브랜드홍보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5일부터는 미도박스와 영화예매권을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주는 행사를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미스터도넛이 제공하는 미도박스는 앨빈과 슈퍼밴드의 주인공인 칩멍크 캐릭터가 새겨져 있는 후드티셔츠, 헤드폰, 셀카봉, 공책 등과 미스터도넛 상품권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 개념의 상품이다.
 
내용물은 랜덤으로 구성해서 총 40명의 고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고 추가로 150명의 고객들에게는 12매의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미스터도넛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후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포인트 적립이 많을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발표는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1차 당첨자에게는 미도박스 20개와 영화예매권이 증정되고, 2차 당첨자에게는 남은 미도박스 20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이번 영화와의 마케팅 제휴는 이종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많은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이니만큼 미스터도넛도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앙한 프로모션을 통해 즐거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