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JAL, ‘22년 계류장 내 무사고’…일본항공 글로벌 지점서도 최장기록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항공(JAL)22년 계류장 내 무사고 달성으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항공은 지난 1994116일 이후 올해 115일까지 22년간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의 입출항 및 지상 조업 시 무사고로 안전운항을 지속했다.
 
이번 ‘22년간 계류장(RAMP) 내 무사고 달성은 일본항공 전 해외지점에서도 최장기록이며, 김해국제공항의 계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사고나 장애 없이 안전운항을 이루어냈다는 것을 의미다.
 
일본항공은 196792일 부산수영공항에서 외국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개설했으며, 1976년 현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 2016년 현재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2왕복/14왕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