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새해 첫 달부터 3건의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2016년 한 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670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공사를 시작으로 양산물금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1068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방글라데시 카나풀리 정수장(686억원)은 LOA를 접수해 계약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 금번 3건의 수주는 토목, 주택, 해외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이뤄낸 실적이어서 올 한해 회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전해지고 있는 수주 낭보는 작년 2조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조 5천억 수주 목표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라며 계속해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