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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취향 저격 아이템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발렌타인 데이가 돌아왔다.

 

유통업계에서도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특별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연인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154년 전통의 프랑스 최고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La Durée)는 달콤한 마카롱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패키지 아이러브유를 선보인다.

 

라뒤레의 아이러브유패키지는 핑크색 박스에 베이비블루 하트를 가득 담아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 데이의 로맨틱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

 

특히 박스를 열면 프랑스 여성의 목소리로 아이러브유(I love you)”라는 음성이 지원돼 센스 넘치는 달콤한 사랑 고백에 안성맞춤이다.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라뒤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마카롱 6개입에 39천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남친 취향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남자친구의 취향에 맞는 립 컬러를 찾아 구매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이 담긴 캐치 더 러브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2월 한달 간 전국 비디비치 매장에서 진행된다.

 

비디비치의 베스트셀러 라끄 엑셀랑스 틴티드 혹은 루즈 엑셀랑스 제품 중 1개 구매 시 해당되며, 정품 클렌징 클로스(세안 티슈)와 페이스클리어 밤투젤 클렌저 5ml로 구성된 세트가 증정된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인그레이빙(각인: Engraving)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그레이빙 서비스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향수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문구를 새겨주는 서비스다. 향수 스프레이 커버에 각인 가능하며, 이니셜은 물론 ‘I love you’ 등의 간단한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

 

이달 14일까지 전국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 아쿠아 디 콜로니아 향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글, 영어, 특수기호 등 띄어쓰기를 포함해 세로 최대 12, 가로 6자까지 가능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담당자는, “발렌타인 데이에 식상한 초콜릿 대신 좀 더 의미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나만의 메시지를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이 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