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일 코레일과 함께 용산역사 내에 우수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 제품 전용 판매‧홍보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설명절 특판 행사를 개최중이다.
이번 설날 특판 행사는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2월 17일 개장한 ‘농식품 찬들마루’의 판매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명절은 역사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특별 수송 기간인 만큼 이 기간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는 20개 기업의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다류 등 명절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15~2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는 귀향객들에게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좋은 먹거리 명절 선물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 찬들마루’는 코레일 유통의 직매장으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에게 판로 확보를 통한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유병렬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설날 특판 행사를 통해 농공상 중소식품기업에게는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용산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중소식품기업 우수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