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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저가 스마트폰 'P8 라이트', 글로벌 출하량 1천만대 돌파...인기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화웨이는 지난 4월 유럽에서 출시한 실속형 스마트폰 '화웨이 P8 라이트(Huawei P8 lite)'9개월 만에 출하량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전략 스마트폰 '화웨이 P8(Huawei P8)' 시리즈의 총 출하량은 1600만 대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월간 스마트폰 출하량 1천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2백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P8 라이트'P시리즈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제품이다. 7.7mm의 두께와 131g의 초경량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전문가급 촬영 기능 등 뛰어난 카메라 성능도 눈에 띈다. '전체 초점 모드(All-Focus Mode)'에 들어가면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도 초점 영역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주로 고가의 촬영장비에서 가능한 HDR 촬영과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인코딩·디코딩도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