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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포뮬러 E 챔피언십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첫 우승 차지

[kjtimes=견재수 기자] PSA 그룹 DS레이싱팀이 ‘2015-2016 FIA 포뮬러 E 챔피언십(Formula E Championship)’ 4라운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현지 시각 기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포뮬러 E 부에노스아이레스 이프리(Formula E Buenos Aires ePrix)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서 DS 레이싱 팀은 샘 버드(Sam Bird)와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 두 선수가 출전했다.
 
4라운드에서 48:28.385 기록을 세워 우승을 차지한 샘 버드는 "이번 우승은 우리 DS 버진 레이싱 팀의 첫 번째 우승이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전체 팀, 모두를 위한 것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4라운드 대회 합산 결과, DS 레이싱 팀 샘 버드는 총 52 포인트로 현재 드라이버 부문 종합 3위를, 같은 팀 장 에릭 베르뉴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DS 레이싱 팀은 총 58 포인트로 현재 팀 부문 종합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뮬러 E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초 싱글 시터(Single-seater)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510월 중국 베이징 대회를 개막전으로 멕시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를 거쳐 경기가 진행되며, 다음 경기는 31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HERMANOS RODRÍGUEZ)에서 개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