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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세 인증,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3주 연속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대박 행진중인 청순돌 여자친구가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그녀들의 청순파워가 빅히트를 쳐 진정한 대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22주차(28~ 214)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위에 랭크된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은 약 6개월 전에 나온 곡으로 역 주행으로 다시 차트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차트 내에서 랭크 업 되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들이 있다.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가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앨범 발표 이후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음원강자답게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4위로는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랭크되었다. 이 곡은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의 슈가송으로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명품보컬다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6위에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가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기존 곡들이 랭크 업과 역 주행을 하며 선전 하고 있는 가운데 신곡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8위에 랭크되었다. 그녀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AOA의 유닛그룹 AOA크림의 질투 나요 BABY’14위에 랭크되었다. 유나, 혜정, 찬미 세명의 유닛그룹으로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걸그룹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건 최근에 없던 일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