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GS건설, ‘천안시티자이’ 계약자 대상 하이패스 이벤트

[kjtimes=정소영 기자]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시티자이의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패스 이벤트는 미리 계약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정당계약 기간 중에는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수령해 갈 수 있도록 한 친고객 이벤트다.
 
최근 아파트를 신규 계약할 때 공급계약서를 포함해 별도품목계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다양한 서류의 작성하기 때문에 고객 체류시간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당 계약기간에는 수백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데 이 같은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 준다.
 
당첨자들은 천안시티자이 홈페이지(http://www.cacityxi.co.kr)에서 당첨 동, 호수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견본주택을 방문, 공급계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천천히 설명을 들으면서 진행하면 된다.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계약서류를 작성하는 만큼 문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당첨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만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하이패스 계약 진행 후 계약금 입금 시에는 테팔 주방용품 등의 고급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217일부터 21일까지다. 또 오는 21일가지 천안시티자이 견본주택에 방문하는 당첨자 중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 기간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고민하던 중 당첨 고객 대상 하이패스 이벤트를 기획했다소비자들에게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티자이는 지하 2, 지상 최고 39, 12개 동 전용면적 59~841646가구 규모다. 판상형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채광이 뛰어나다.
 
특히 전용 59C, 84C타입에는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하여 실사용 면적까지 넓혔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