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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은 제철 맞은 딸기 전쟁중...인기제품은?

[KJtimes=김봄내 기자]딸기가 제철을 맞아 커피전문점들이 앞다투어 딸기를 활용한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 딸기는 봄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이 더욱 좋고 과육의 품질도 우수하다. 최근에는 소비자들도 겨울 딸기를 많이 찾기 때문에 커피전문점들 역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예년보다 빠르게 딸기 활용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해 가히 딸기 전쟁이라고 부를 만 하다.

 

 

첫 선두주자로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Love Berry Much’ 신메뉴 8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Love Berry Much’ 8종은 음료 4(러브 베리 모카, 베리 스파클링, 스트로베리 폼 라떼, 베리 요거트)과 케익 4(러브 베리 타르트, 스트로베리 무스, 스트로베리 아몬드 무스, 러브 베리 모카케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한다. (특수상권 등 일부 매장 제외)

 

‘Love Berry Much’ 음료 4종은 러블리한 딸기의 컬러와 이미지를 활용해 화이트데이 시즌의 로맨틱과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한 시즌 한정 메뉴이다. 또한 스파클링 음료부터 모카 음료까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딸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ove Berry Much’ 케이크 4종은 달콤한 프리미엄 디저트에 상큼한 제철 딸기를 올려 봄의 싱그러움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신메뉴다. 한 입 베어 물면 싱그러운 딸기의 향과 달콤하고 진한 케이크의 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낸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딸기를 가득 담은 시즌메뉴 5종을 출시했다.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딸기주스’, 고소한 우유로 한층 부드러운 딸기 라떼’, 딸기 프라페노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담은 딸기파르페까지 딸기 음료 3종과 딸기치즈파르페’, ‘딸기치즈눈꽃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케이크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쉐이크’, ‘스트로베리 초코쉐이크’,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트로베리 주스’,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젤라또 라떼등의 음료 메뉴와 케이크 메뉴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드롭탑의 마케팅 관계자는 작년 봄에 선보였던 딸기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메뉴로 일찍 선보이게 되었다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Love Berry Much 8종과 함께 드롭탑에서 싱그럽고 달콤한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