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 애로우 일렉트로닉스가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애로우는 업꼐의 임원들, 이사진,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도매업: 전자제품과 사무기기부문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애로우의 마이클 J. (Michael J. Long) 사장은 애로우 일렉트로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또 다시 선정된 것은 영광이라며, “전 세계에서 소비자와 공급자들을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애로우의 헌신적인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춘지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순위는 혁신, 인력 관리, 기업 자산의 사용,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질, 자금 안정성, 장기 투자 가치, 글로벌 경쟁력, 그리고 제품과 서비스의 질 등 평판과 관련된 9가지 주요 요소에 따라 선정된다.
 
애로우는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