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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어린이 발효녹즙 2종’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녹즙이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성장과 건강을 위한 어린이 발효녹즙 2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해 여러 가지 유기농 채소를 담아 기능성분 함량을 높이면서도 더욱 맛있게 출시해 150억원(소비자가 기준)의 성과를 올린 발효녹즙의 어린이용 제품이다.

 

어린이 발효녹즙 2은 어린이들의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채우면서 단체생활을 이겨낼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브로콜리, 양배추, 알로에의 6가지 유기농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유기채소발효즙을 기본으로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 홍삼과 국내산 생당근을 각각 배합해 아이들도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춘 홍삼이 퐁당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 외에도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제품 한 병에 홍삼사포닌 함량 10mg과 폴리페놀 함량 25mg을 보증한다. 편식을 하고 안경 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당근이 쏘옥은 사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제품 한 병에 베타카로틴 450, 폴리페놀 함량 30mg이 담겼다.

 

어린이 발효 녹즙에는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원재료 외에는 일체의 색소, 합성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아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성장을 돕는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한 병에 1,900(120ml)이다.

 

풀무원녹즙 김정희 PM(제품 매니저)지난 해 히트제품인 발효녹즙 시리즈는 다양한 유기농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기능성분을 높여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어린이용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 면역력을 고민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채소라면 질색하는 아이들, 과일을 챙기기 힘든 바쁜 아침에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건강음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풀무원녹즙은 430일까지 어린이 발효녹즙을 주문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돕는 칼슘제품이나 건강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발효녹즙 2종은 매일 생산, 매일 배송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판매원인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을 통해 가정이나 유치원, 학교로 직접 배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