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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에너지 1등급 시스템 단창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시스템 단창을 내놨다.

 

LG하우시스는 일반 유리보다 단열성능이 2.3배 뛰어난 '유로시스템 9 LS단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유리를 적용한 기존의 시스템 단창은 대부분 에너지소비효율 34등급으로 단열 성능이 좋지 않지만 이 창은 수퍼 로이유리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0(102) 아파트 기준으로 연간 에너지 비용을 기존 시스템 단창보다 최대 30% 줄일 수 있다.

 

핸들 손잡이 조작을 통해 창을 열 때는 살짝 들어 올려 부드럽게 작동하고 닫을 때는 바닥 틀에 최대한 밀착시켜 잠그는 LS[006260](Lift & Slide) 개폐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원목 느낌의 창호 프레임과 메탈 소재를 사용,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창의 크기는 폭 5.8, 높이 2.6로 일반 창의 최대 크기보다 10%가량 더 늘릴 수 있다.

여기에 기존 LG하우시스 시스템 단창 제품에 비해 가격은 약 10% 낮아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과거 시스템 단창은 우수한 디자인과 조망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단열 성능이 낮아 최근에는 외면받았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제품은 기존 장점에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까지 낮춘 만큼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