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육즙 촉촉 삼겹살 굽는 비법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33일 삼겹살데이에 맛있게 삼겹살을 굽는 방법이 화제다.

 

지난달 SBS'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방송된 '삼겹살' 특집 방송에서 백종원은 '삼겹살 굽기 비법'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린 뒤 뒤집지 않고 불판에 문지르기만 했다. 백종원의 독특한 삼겹살 굽기에 의아한 MC들의 질문에 백종원은 "많이 뒤집으면 육즙이 빠진다" 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고기를 문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들러붙을까봐"라고 말했다.

 

한편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들은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9일까지 일반 삼겹살 보다 2배 이상 두꺼운 '13mm 칼집 삼겹살'을 40% 할인을 시작했으며 100g 당 104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9일까지 '1등급 일품포크 돼지 삼겹살'을 30% 할인을 시작했으며 100g 당 1290원에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50% 할인하면서 100g 당 880원에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