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플리어시스템, 휴대가 간편하고 저렴한 열화상카메라 ‘TG130’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플리어시스템즈 한국지사가 초보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열화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휴대형 스팟 열화상 카메라 ‘TG130’을 출시했다.
 
플리어의 혁신적인 렙톤(Lepton®) 마이크로카메라 코어를 탑재 사용자의 장비 구매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 ‘TG130’은 별도의 교육이나 연습 없이 누구나 곧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특히 문틈이나 바닥, 벽체, 배관, 창문 등을 통한 열 손실이나 외부 냉기 침입, 단열재가 없거나 손상된 부분 등 겨울철과 여름철에 가정이나 사무실의 에너지 진단에 이상적인 도구이며 건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을 통해 단시일 내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난방 및 공조 시설(HVAC)의 성능 및 기능 진단이나, 가정용 전기 시설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적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택의 냉난방 관련 문제의 탐지 및 해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 냉장고 온도가 적절하게 설정돼 있는지, 식품 안전에 요구되는 적정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측정 온도 범위는 10 ~ +150°C로 장비 무게는 배터리 무게를 포함하여 0.21kg으로 가볍고, 크기도 169 × 113 × 48mm로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쉽게 교환할 수 있는 표준형 AAA(LR03) 배터리 3개로 동작하며, 새 배터리 교체 후 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