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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2020 지속가능 경영 위한 ’The Positive Cup’ 캠페인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20년까지 지속 가능 경영을 달성하고자 ‘The Positive Cup’ 캠페인을 전개한다. 네스프레소가 커피 농가보호 및 커피 소싱, 환경 등 각 분야에서 구축한 지속 가능 경영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커피 소싱’ ‘알루미늄 재활용기후 변화에서의 장기적인 브랜드 목표를 담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독특한 커피 소싱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AAA Sustainable Quality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품질력, 지속 가능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네스프레소만의 커피 소싱 방식이다. 네스프레소는 2020년까지 자사의 커피소싱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100%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3년부터 협력을 맺고 있는 열대 우림 동맹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커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커피 농부를 대상으로 한 복지 솔루션 및 기술 지원 등을 펼쳐 커피 농가의 생계개선 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분야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커피캡슐의 포장 재료인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단계에서 알루미늄을 걸러내는 장비를 개발한 것. 더불어 소비자들의 재활용 활동을 돕기 위해 캡슐 재활용 전용백을 배포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자연적인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커피 농장의 나무들을 재건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대하여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The Positive Cup’ 캠페인 전개를 통해 커피소싱, 알루미늄 재활용, 기후 변화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 경영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활동으로 커피 품질은 물론, 커피농가의 삶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왔다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이번 캠페인 역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