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가가치’ 매력이 있다고?

KDB대우증권 “현금흐름 개선 수주 확보 기대감 고려 매력”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이 최근 주가 상승에도 현금 흐름 개선과 수주 확보 기대감 등을 고려했을 때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KDB대우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33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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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국내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수주를 중심으로 주택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0.4 수준까지 하락해 평가가치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매출 채권과 미청구 공사비는 지난해 3분기에 정점인 46000억원에서 연말에 41000억원으로 감소했다앞으로 매출 채권이 현금으로 전환되면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5조원으로 제시했는데 3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젝트에서 최저가 입찰자로 알려졌고 싱가포르 인프라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두 건 수주에 성공하면 연간 해외 수주 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