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분당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모(30)씨가 6일째 행방불명 상태다.
신씨의 누나(33)는 이날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앞두고 있던 동생이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 오후 2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실종당일인 오후 5시45분께 거주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신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신씨의 휴대전화는 행방불명된 다음날인 11일 오후 4시30분께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신호가 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