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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만원대 스마트워치 '루나워치' 출시 '스펙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17일 보급형 스마트폰 '루나'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잇는 10만원대 스마트워치 '루나워치'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워치는 음성 통화와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3G 통신 기능, 구동이 빠른 1GB의 램과 대용량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8GB의 저장 공간, 외부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3를 적용한 1.6인치 디스플레이, 350mAh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두께는 11.3, 무게는 58으로 동종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등 2종이 있고, 시곗줄은 우레탄 재질 4종과 천연 소가죽 재질 8종이 있다.

 

SK텔레콤은 이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 23개를 엄선해서 루나워치에 기본 탑재했다.

 

출고가는 198천원으로, 공시지원금을 뺀 판매가는 10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온라인 공식 매장(www.tworlddirect.com)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