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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고준희 광고, 섹시에서 건강미 어필…어떻길래(?)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 썬업 과일야채샐러드의 광고모델로 나온 고준희가 기존 섹시 이미지에서 건강미를 발산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영상은 평소 섹시한 이미지와 달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변모해 건강미를 선보이며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광고제품인 매일유업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마시는 맛있는 샐러드로 어필하며 생동감과 신선함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측은 해당 영상이 5초 분량 3편으로 제작돼 공개되자마자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썬업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고준희의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이 화제가 되면서 이번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모델 고준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의 썬업 과일야채샐러드10가지 과일야채를 샐러드처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하루 한 잔(200ML 기준)이면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다.
 
평소 과일과 야채를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마시기에 좋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