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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한국청년회의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위스키 시장 리딩컴퍼니 골든블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청소년회의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청년회의소 회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과 권신원 한국청소년회의소 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1월 골든블루와 한국청소년회의소는 사회공헌기금 협약을 맺고 시설 아동 및 청소년의 자부심과 자존심 배양을 위한 ‘You & I 페스티벌’, 통일에 대한 인식 확립 및 확장에 기여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골든벨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갚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2009년 국내 최초로 36.5도의 위스키를 출시한 후 정통 저도 위스키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리딩컴퍼니다.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4년 연속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과 울산 등 경남지역에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최초 2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가치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