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롯데렌탈 오토옥션 개장 2주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렌탈이 오토옥션 개장 2주년을 맞아 안성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쌀 2000kg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43월 안성시 원곡면에 국내 최고 수준 자동차 경매장인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개장한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렌탈은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첫 경매 낙찰 차량인 카니발과 스타렉스를 안성시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기도 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 오토옥션 개장 2주년을 맞아 안성지역 내 사회복지단체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앞으로도 안성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장 2주년을 맞은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주 1회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여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으로 42371(13000)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5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 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차량 2대의 경매를 동시 진행하는 2-LANE 경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안성시 산업경제국 김병준 국장, 롯데렌탈 노동조합 류경오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