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무학의 탄산 첨가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병을 돌파했다.
화이트와인에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후르츠 등의 열대과일향을 첨가한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달콤하고 향긋한 과실주 베이스에 청량한 탄산이 가미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만큼 2030세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블라인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상의 맛과 알코올 도수를 제품에 적용했다. 용량 360㎖에 적용된 알코올 도수는 5%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제품 보관과 음용이 용이하도록 기존 유리병을 사용했으며, 탄산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수 병마개를 개발, 업계 최초로 유리병에 적용했다.
무학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홍대 등 젊은 층이 밀집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학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21일부터 부산과 경남에서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23일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