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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트로피칼이 톡소다”, 열흘 만에 100만병 ‘대박조짐’

 
[kjtimes=정소영 기자] 무학의 탄산 첨가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병을 돌파했다.
 
화이트와인에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후르츠 등의 열대과일향을 첨가한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달콤하고 향긋한 과실주 베이스에 청량한 탄산이 가미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만큼 2030세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블라인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상의 맛과 알코올 도수를 제품에 적용했다. 용량 360에 적용된 알코올 도수는 5%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제품 보관과 음용이 용이하도록 기존 유리병을 사용했으며, 탄산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수 병마개를 개발, 업계 최초로 유리병에 적용했다.
 
무학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홍대 등 젊은 층이 밀집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향후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학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21일부터 부산과 경남에서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23일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