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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출시 앞두고 클럽 옥타곤서 체험·문화행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 출시를 앞두고 고객 참여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LG전자는 'G5와 프렌즈'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LG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6개 주요 장소에 운영한다.

 

LG전자는 오는 2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여의도 IFC와 삼성동 코엑스, 31일 판교신촌 현대백화점 등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마련한다.

 

LG전자는 특히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을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까지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에서 공연, 팬 미팅, 파티, 컬쳐 클래스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G5 론칭 파티인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를 연다.

 

이 행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5' 출시와 tvN 방송 프로그램 'Dream Players'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파티다. 이 자리에는 일반 소비자를 포함해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파티에서 'G5와 프렌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영화감독 장진이 공연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으며 마마무, 빈지노, 정준영, 차지연, 팝핀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와 주민정, DJ 소다, 킹맥 등이 참가한다.

 

일반 고객은 'G5이벤트 홈페이지( http://lgg5event.co.kr )'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론칭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CJ E&M과 제휴해 tvN 방송 프로그램 'Dream Players'를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 그룹 마마무, 배우 김수로, 다이나믹듀오 그룹의 최자, 개그맨 유세윤, 배우 박건형, 성우 안지환 등이 출연하고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한다.

 

'Dream Players'는 출연진들이 각기 다른 사연으로 'G5와 프렌즈'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쇼'. 'Dream Players'는 오는 28일 저녁 9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 1시간씩 총 4주 동안 방영된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5 출시를 맞아 고객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LG전자의 근본적인 변화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