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유커(游客, 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단맛과 매운맛을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 신제품 '허니앤콘'과 '핫스파이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유커들이 한국을 찾을 때 허니버터 계열 과자처럼 단 맛을 강조하거나 떡볶이 등 매운 맛을 강조한 먹거리를 꼭 먹어봐야 하는 필수 코스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제품이다.
허니앤콘은 아카시아꿀과 고소한 옥수수의 맛을 조화시켰고, 핫스파이시는 고추에 참기름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김에 현미로 만든 쌀 칩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든 웰빙 간식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천480원(36g)과 1천980원(20g)이다.
비비고 김스낵은 지난해 5월 첫 출시돼 현재 미국, 중국, 태국 등 2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