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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조세현 작가와 ‘이 맛, 이 느낌’ 카메라에 담다

[KJtimes=김봄내 기자]봄 풍경 속, 일상을 짜릿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이 카메라에 담는 행복출사 행사를 진행한다.

 

130년간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와 스타 사진 작가 조세현이 다시 한 번 뭉쳐 청소년들과 함께 42일 짜릿한 봄나들이 출사 여행을 떠난다.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프렌즈의 130일간의 행복 여행프로젝트를 위한 여행으로 작년 가을, 겨울에 이어 봄 여행 3차로 진행 되는 출사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짜릿한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만끽하며 톡톡 튀는 개성과 창의적인 영감을 발휘해 청소년들만의 감성을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맹학교, 지구촌학교,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4개 단체를 통해 이번 출사 나들이에 함께하는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한다.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직접 사진촬영기법을 지도 받는 한편, ‘행복멘토로 참가하는 인기 연예인과도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30일간의 행복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 된 출사 여행으로,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 되었다.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은 오는 5월 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일상을 짜릿하게 하는 행복과 맛을 전달해온 코카-콜라가 탄생 13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됐다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짜릿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현 사진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능기부 작가로 손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노숙인, 입양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진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을 통해 보육원, 시설아동, 탈북청소년 등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회의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