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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제5회 세.문.밖. 토크콘서트 'MBC 마리텔 박진경 PD'편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29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박진경PD와 함께하는 제5회 세...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블랙야크 SNS를 통해 사전접수 한 선착순 100명의 청중과 함께 진행된 2016년 첫 ...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는 마리텔 박진경 PD가 맡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렵고 어색하지만, 블랙야크 세... 토크 콘서트가 젊은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심사숙고 끝에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PD는 주류와 비주류의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내용과 함께 마리텔 프로그램 기획에 기반이 되었던 자신의 어렸을 때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즐기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PD라는 직업은 일주일 간격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성실함이 꼭 필요한 덕목이며, 지상파에서 다소 생소한 포맷인 마리텔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문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며 일화들을 소개했다.

 

한편, PD는 학창시절 좋아했던 음악과 게임이 지금의 마리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이제 이불 안에서도 자신의 좋아하는 것들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LP판을 수집하고 있는 저에게도 전 세계에서 60명 정도가 내 LP사진을 좋아하고 있다고 한껏 자랑했다. , 모르모트PD와 배우 송중기의 친분, 그리고 섭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둘은 대학동기로, 연락 정도는 되는 사이라고 대답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금까지는 내가 즐기고 좋아했던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나 생각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오늘 박진경 PD의 강연을 듣고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나의 꿈과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실함도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강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는 세상은 문 밖에 있다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젊은 열정과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인 '.., 토크콘서트를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블랙야크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진행되며 블랙야크 사옥(양재) 대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