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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디자인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 신제품을 3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탁조(드럼통)10도 기울이고 높이를 기존보다 11.5높였다. 동급 제품 대비 가장 높은 곳에 도어를 놓아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56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채용, 세탁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여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 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 한번 세제를 넣으면 평균 19회 세탁(5기준)이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는 이와 함께 모터의 힘을 드럼에 직접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했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최장 12년간 모터 무상보증한다.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 옷, 애벌세탁, 에어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용량은 15으로 그래비티 실버(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DWD-15PBLCR)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