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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떠먹는 케이크' 신제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구매 패턴이 축하용에서 간식용으로 변화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케이크를 조각으로 잘라먹는 것이 아니라 스푼으로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부담없이 가볍게 한 입씩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를 본격적으로 출시한 것.

 

떠먹는 케이크는 사각형 받침대 위의 올려진 '홀 케이크'에서 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긴 '트레이 케이크' 형태로 바꾸고, 취식 방법도 한 조각씩 잘라 포크로 먹던 것에서 스푼으로 떠먹는 스타일로 바뀐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무스와 푸딩 등을 사용해 기존 케이크보다 식감이 산뜻하고 가벼워 떠먹기에 좋고 열대 과일, 리코타치즈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시도했다.

 

이번에 신제품 2종은 딸기무스와 리코타치즈를 듬뿍 넣은 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와 망고무스와 코코넛푸딩을 층층이 넣은 '망고코코넛 케이크' 등이다.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2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