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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가전 연동 'GiGA IoT 홈' 서비스 4종 추가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IoT(사물인터넷)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추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가 IoT 홈매니저'에 새로 연동되는 4종의 가전제품은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이다.

 

KT와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가전 2(에어컨, 공기청정기)을 포함해 6종의 가전에 대해 원격 제어,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만들고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KT는 홈매니저 이용자가 가전제품을 추가로 연동할 때 지불하는 이용료 1100(부가세 포함)을 올해 말까지 받지 않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