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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잘 어울리는 꽃놀이 메이크업 Tip

[KJtimes=김봄내 기자]벚꽃의 계절 봄, 거리 곳곳마다 핑크색 물결로 가득하다.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가 지난 4일 개막했고 석촌호수도 8일부터 10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을 맞아 봄 날씨에 어울리는 '벚꽃 메이크업'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벚꽃 메이크업은 은은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파스텔 핑크의 색조 포인트로 벚꽃 잎처럼 얼굴을 투명하고 화사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행하는 화사한 색감으로 피부에 광채를 더하는 스트로빙(Strobing) 메이크업에 꽃잎을 연상시키는 핑크 톤의 벚꽃 메이크업을 함께 연출하기 위해선 촉촉함은 물론 발색력, 지속력이 뛰어난 뷰티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STEP 1. 조명을 켠 듯 은은하고 투명한 핑크 베이스

벚꽃 메이크업의 핵심은 벚꽃 잎처럼 환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다. '16 구름크림 핑크톤업 SPF30 PA++(20g, 18,000)'은 구름처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의 톤업 크림으로, 피부 톤 보정 효과뿐 아니라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베이비 핑크 컬러의 베이스가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뽀얗고 사랑스러운 핑크빛 피부로 변신시켜 한층 더 밝고 깨끗한 얼굴로 만들어준다.

 

피부 톤을 밝혔다면 오랜 야외활동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촉촉하면서도 복숭아빛 피부로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해주자. 조성아22'바운스업 팩트 울트라 SPF50+ PA+++(11g, 35,000)'는 파운데이션의 장점과 파우더의 장점만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 25시간 유지되는 보습력과 3중 프루프(워터프루프오일프루프프루프) 기능을 갖춰 피지와 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STEP 2. 꽃잎을 닮은 핑크 포인트는 필수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꽃잎과 어울리는 색조 제품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살려주자. 16브랜드의 '16 핑거펜 6(14,000)'은 두드리는 만큼 발색 조절이 가능해 핑크 메이크업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눈가와 뺨, 입술에 발라 은은한 핑크 톤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면 꽃잎처럼 생기 있고 화사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부터 아이, , 치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해 야외활동에도 가볍고 편리하게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16 핑거펜 6종은 펄샤인 텍스처의 16 핑거펜 FS01 오렌지핑크와 FS02 페일핑크(5g, 14,000), 매트 텍스처의 16 핑거펜 FM01 갱스핑크와 FM02 핑크샷(4g, 14,000), 이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압축 파운데이션 16 핑거펜 FC01 라이트 베이지와 FC02 샌드베이지(5ml, 14,000)로 구성되어 있다.

 

STEP 3. 마무리는 봄 향기 가득한 플로럴 향수

봄 향기 가득한 향수를 손목과 귀볼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가볍게 뿌려 메이크업을 향긋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폴리 플로럴 오 드 뚜왈렛(50ml, 55,000)'은 프로방스의 뤼베론 지역의 체리 나무의 꽃인 체리 블라썸 플로럴 워터가 함유돼 싱그러운 체리향과 프레쉬 스파클링 체리 블라썸 꽃 향기를 하루 종일 지속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