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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이랜드클럽 하나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카드가 이랜드리테일과 업무 제휴를 통해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은 물론 그 외 가맹점에서도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이랜드클럽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랜드그룹과 하나카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으로 파격적인 적립혜택을 통해 손님이 사용할수록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의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에서 이용시 기존 멤버십회원에게 제공되는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가 카드이용금액 1000원당 5포인트인 반면 이번 카드는 카드이용금액 1000원당 15포인트를 적립할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외 전 가맹점에서도 카드이용금액 1000원당 이랜드클럽 멤버십 7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월 실적조건 및 적립한도를 없애 손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의 적립혜택을 무제한 누릴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각지에 있는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인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각 점포 내 위치하고 있는 식품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풍재 하나카드 제휴영업팀장은 "이랜드리테일 고객과 하나카드 고객의 다양한 요청을 반영해 '이랜드클럽 하나카드'를 기획했다""앞으로도 이랜드리테일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8월까지 카드 수령 후 한 달간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랜드클럽 멤버십 1만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