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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 쁘띠첼이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파파독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과일젤리 제품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파파독의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 포장에 접목시켰다. 5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쁘띠첼 과일젤리 6개와 파파독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종이 인형이 함께 들어있으며, 밀감과 복숭아 맛의 두 가지 종류다.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는 4월을 기점으로 과일젤리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어린이 소비자 외에도,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키덜트족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5,880원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국내 디저트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외국 제품과 콘텐츠 비중이 높은 가운데, 이번 한정판 출시는 국내 디저트 브랜드와 토종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하고, “파파독이 최근 어린이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인 만큼,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파독은 대한민국 어린이 No.1 채널 투니버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방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 속 부재중이던 아빠가 딸과 가장 친밀한 존재인 애완견 파파독으로 변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어린이 시청자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