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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김혜자 소갈비·부대찌개 도시락'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갈비와 부대찌개를 중심으로 한 '김혜자도시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명가소갈비도시락은 소갈비(미국산)LA갈비 스타일로 잘라 양념에 재워 구운 것에 동그랑땡, 궁중떡볶이, 계란말이, 호박볶음, 볶음김치 등 5가지 반찬을 곁들였다. 가격은 4500원이다.

 

부대찌개정식 도시락은 국과 찌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햄, 소시지, 떡국 떡, 마카로니, 라면 사리가 들어간 부대찌개에 어묵볶음,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3종의 반찬을 추가했다.

 

부대찌개 재료에 별도 포장된 양념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분이면 얼큰한 부대찌개가 완성된다. 가격은 3800원이다.

 

GS25는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올해 11일부터 48일까지 도시락 매출 증가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김혜자 명불허전 모둠치킨도시락'은 출시 34일만에 판매수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GS25는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