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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스퀘어, 남성 편집숍 ‘파크 541 코모도’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톰보이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남성복 코모도스퀘어(COMODO SQUARE)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모두 한데서 만나볼 수 있는 컨셉스토어 파크 541 코모도(PARK 541 COMODO)’를 선보인다.

 

이달 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본관 2층에 오픈한 파크 541 코모도는 패션과 미용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을 겨냥해 선보이는 코모도스퀘어의 첫 편집숍이다.

 

코모도스퀘어는 파크 541 코모드를 통해 패션부터 뷰티,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남성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차별화된 인테리어는 물론 브랜드가 엄선한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해 남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기존 코모도스퀘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과 다크 그레이 컬러의 철제프레임을 활용한 파크 541 코모도 매장은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공간을 철제프레임으로 분리해 매장 내 또 다른 매장이 있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전달했다.

 

코모도스퀘어의 16SS 시즌 신상 수트부터 캐주얼웨어, 할인 폭이 큰 이월상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LP를 감상할 수 있는 턴테이블과 LP 명반, 남성용 뷰티제품, 향초, 화분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파크 541 코모도에서 선보이는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박스터 오브 캘리포니아는 남성 스킨케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토너, 농축 나이트 크림 등을 선보이며 전세계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스텔라 레알라(Stella Reale)를 비롯해 노르웨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윔스(Swims)의 슈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초 향초 브랜드 메종데부지와 빈티지한 음향기기를 선보이는 크로슬리의 턴테이블과 쥬크박스도 매장 내에 구비되어 있어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코모도스퀘어 마케팅 담당 정해정 과장은 단순히 옷만 구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남성들이 입고 즐기고 편안히 놀다 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코모도스퀘어를 좋아하는 남성들의 감성에 잘 맞는 브랜드를 발굴해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 541 코모도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확률의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