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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탄산주 '부라더#소다' 캔 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보해양조가 '부라더#소다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750ml 페트(PET)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부라더#소다를 즐길 수 있도록 355ml의 용량으로 선보인다.

 

부라더#소다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달콤한 소다 맛에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알코올 도수 3도의 탄산주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되어 국내 탄산주 시장의 포문을 연 제품으로, 올해 1월에는 계절 한정판인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선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보해양조는 이미 올해 3, '복받은부라더 CAN''부라더하이볼' 등 캔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부라더#소다 캔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이번 부라더#소다 캔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부라더#소다 캔은 이번주부터 편의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