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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프리미엄클럽' 출시.."잔여 할부금 없이 최신폰 쓴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11일 고객의 스마트폰 잔여할부금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프리미엄클럽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클럽은 SK텔레콤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보험 연계 상품으로 고객이 18개월 동안 월5000원의 보험료와 스마트폰 할부금을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걱정 없이 새 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클럽 가입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6S 플러스, G5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6종이다. 6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신규/기기변경 후 7일 이내)

 

예를 들어 출고가 90만원, 공시지원금 15만원(할부 원금 75만원)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경우 18개월 동안 할부금과 보험료를 납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최대 12개월치 잔여할부금 30만원을 내지 않고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할부 구매 시 연 5.9% 할부이자가 발생하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클럽은 고객이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실속 있게 최신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 가치를 더해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