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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오감만족 ‘필스너 페스트-봄을 맛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맥주 페스티벌인 필스너 페스트-봄을 맛보다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최고의 맥주 축제 필스너 페스트가 미식의 계절 5월을 맞아 도심 속에서 푸드, 맥주와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를 콘셉트로 열리며 요즘 푸드계의 트렌드인 푸드 트럭에서 최상의 푸드 페어링을 제공한다.

 

봄의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필스너 페스트-봄을 맛보다5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동쪽 광장에서 개최되며, 오늘(11)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콘크리트 바닥둔치를 푸른 잔디밭과 피크닉 공간으로 꾸민다. 행사장은 맥주·푸드트럭 존, 게임·전시 존, 퍼포먼스 존으로 총 3가지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10여대의 이색적인 월드 푸드트럭에서 고품격 스트리트 푸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감성 뮤직 라인업이 마련되어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페스티벌의 개성을 살린 장인이 만든 수공예 작품들을 전시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필스너 우르켈은 매년 세계 3대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온 이벤트를 개최해 맥주 애호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는 그 콘셉트를 확장해 푸드, 공연, 전시 등과 결합해 더욱 다채로워져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스너 페스트-봄을 맛보다의 얼리버드 참가 티켓은 티몬을 통해 판매되며 추후 인터파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티몬에서 판매되는 얼리버드 참가 티켓은 정상가 기준으로 약 30% 할인된 가격이며 필스너 우르켈의 전용잔이 함께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