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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ㆍ다음앱서 투표장소 조회부터 생중계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내 투표소 찾기', '투표 인증샷', '선거방송 생중계', '전원책, 정봉주의 정치토크' 413 총선 당일 유권자가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거 관련 서비스를 다음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다음앱이나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도를 비롯해 길 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도 다음앱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올린 투표 인증샷은 SBS[034120] 선거방송에도 활용된다.'

 

카카오는 총선 당일 총선 특집 페이지(media.daum.net/m/election/2016/0413)'투개표중계'코너를 추가로 마련해 시간대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투표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보여주고 투표 종료 후에는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박빙 승부처를 공개한다.

 

개표가 시작되면 지역별 개표율, 정당별 예상 의석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보여준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투개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샵(#) 검색을 활용하면 투개표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총선 개표방송'을 검색해 카카오TV로 선거방송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SBS와 업무협약을 통해 SBS 선거 방송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치토크 '여야본색'을 선거 당일 오후 다음앱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