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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유기동물 위한‘사랑의 온도계’캠페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기동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이 이번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도계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온도계캠페인은 롯데닷컴에서 애완/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후, ‘사랑의 온도계캠페인 페이지에서 내가 기억하는 동물과의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유기동물에게 전달할 사료가 누적된다. 해당 페이지는 롯데닷컴에서 사랑의 온도계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사료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롯데닷컴에서 애완/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후, 롯데닷컴 내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페이지에서 동물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댓글이 많아질수록 온도계가 오르고, 댓글 30개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포대가 적립된다. 행사 기간 내 애완/반려동물 카테고리 상품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매 1건당 최대 10개의 댓글을 남길 수 있다.

 

 

고객의 사랑만큼 누적된 사료는 이벤트 종료 후 현재 약 3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이번 기부를 위해 신선한 연어와 감자로 만들어진 더독 피셔맨 도터사료 제품을 준비했다.

 

 

롯데닷컴 김흥태 생활팀장은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은 평소 유기동물을 돕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봉사활동 등이 힘들었던 고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도움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동물을 위해 고객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롯데닷컴은 지난해부터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사료 1톤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으며, 올해 3월에는 롯데닷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너지 봉사단이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산책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온도계캠페인의 경우 고객이 직접 동참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