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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광고 촬영 의상, 자선 경매서 산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박보검(23)이 광고에서 촬영한 의상이 자선 경매에 나온다.

 

재생바이오전문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 점안액 모델 박보검의 광고 속 의상과 소품을 경매하는 '아이 러브(EYE LOVE) 나눔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보검이 리안 점안액 광고 촬영 당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경매에 부치고, 수익금 전액을 국제 실명예방 NGO 단체 비전케어에 기부하는 자선 이벤트다.

 

리안 점안액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drn.rean)에서 총 3차에 걸쳐 경매가 진행되며, 13~151차 경매에서는 박보검이 입었던 셔츠와 바지가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

 

20~222차 경매와 27~293차 경매의 물품은 해당 주차의 월요일에 공개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입찰가를 제시하고 최고 가격을 제시한 참여자가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