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크라운제과,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쿠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크라운제과는 100% 국내산 쌀 등의 곡물을 사용한 '라이스쿠키'를 출시했다. , 옥수수, 통밀 등 3가지 곡물을 이용해 건강하면서도 구수하고 바삭한 식감을 내는 웰빙 쿠키다.

 

라이스쿠키는 우리나라 전통간식인 누룽지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쌀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압력으로 퍼핑(Puffing)하는 기술을 이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퍼핑한 쌀에 옥수수, 통밀까지 건강에 좋은 곡물을 더해 영양까지 담았다. 단맛을 강조한 기존 쿠키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크라운제과는 라이스쿠키로 기존 단맛 일색의 쿠키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기존 우리 입맛에 친숙한 곡물을 이용해 쿠키시장의 인기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라이스쿠키는 쌀, 옥수수 등 곡물의 특유의 고소함과 바삭함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그 동안 주로 중장년층에서 사랑 받아온 쌀과자를 젊은 고객층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