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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커피 원두 넣은 신제품 6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커피 원두를 넣어 진한 커피 향이 특징인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카페빈 브레드'는 커피 원두 가루를 곱게 갈아 넣은 빵 반죽을 커피 원두 모양으로 만들고 속에는 커피우유크림을 채워 넣었다.

 

'카페모카 롤 브레드'는 원두 가루와 아몬드 분말을 넣은 빵 반죽을 돌돌 말아 롤 빵 형태로 굽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티라미수 케이크에 원두 가루를 더한 '커피향가득한 카페티라미수'와 원두를 넣은 케이크 시트에 모카 크림과 초코볼을 넣은 '카페모카롤'을 선보였다.

 

신제품에는 뚜레쥬르가 에티오피아, 브라질, 과테말라산 원두를 자체 배합해 만든 원두 '그랑 드 카페'를 사용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그냥 먹어도 진한 커피 향을 느낄 수 있고,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 등과 먹으면 커피 향이 배가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