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4월 포근해진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봄 축제나 꽃놀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봄에는 햇살이 따듯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서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선보인 아우터들은 찬바람과 봄비를 막아주는 기능성에 출퇴근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춰 간절기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봄 간절기 시즌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우터 재킷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재킷 3종은 자연을 모티브로 내추럴한 감성을 표현한 '이스케이프' 라인과 모노톤 컬러로 세련미가 특징인 시티 라이프 스타일 컨셉의 '트라비즈' 라인의 제품이다.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
아이더 ‘판시스(PANSYS)’ 재킷은 이스케이프 라인의 디펜더 2L(2 layer) 방수 재킷이다. 디펜더 2L 소재는 아이더에서 독자 개발한 기술로 방수와 방풍이 뛰어나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입기 좋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남성용의 경우 넉넉한 아웃포켓을 강조해 실용성을 높였다. 어깨 부분에는 울 라이크 소재를 혼합해 캐주얼한 느낌은 물론 내구성도 강화했다. 여성용의 경우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허리에 라인을 넣어 여성미를 강조했다.
소매 부분에 아이더 로고를 넣어 더욱 세련돼 보이며 후드탈부착 구조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은 다크 차콜, 라이트 베이지, 터콰이즈 3가지, 여성은 라이트 베이지, 네이비 2가지로 구성했다. 가격은 남성은 30만원이며 여성은 26만원.
아이더 ‘퍼시픽(PACIFIC)’ 재킷은 모노톤 컬러감과 방수, 방풍 등 기능성이 특징인 디펜더 3L 재킷이다. 재봉선을 최소화한 핫멜팅 공법과 방수 지퍼를 적용해 봄철 가벼운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시티 아웃도어 컨셉의 트라비즈 라인 재킷으로 엣지있는 로고 플레이와 모노톤 컬러로 도회적이며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운 매치로 일상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도 연출하기 좋다. 색상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블랙, 크림 2가지며 가격은 29만원.
‘이베리아(IVERIA)’ 재킷은 봄 간절기 여성 전용 재킷으로 자연스럽게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우터다. 방수, 방풍 기능이 탁월한 디펜더 2L 소재를 적용해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실용성이 돋보이는 제품. 허리 벨트로 체형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더욱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다양한 캐주얼 의류와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다크베이지 1가지로 가격은 21만원.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일교차가 심한 봄에 바깥 활동을 나설 경우 간절기용 재킷을 챙겨 환절기 건강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더가 이번에 선보인 재킷 3종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출퇴근은 물론 가벼운 나들이에도 입기 좋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