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상회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제는 목표주가 올릴 때”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05000원에서 13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그동안 대림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이 올랐음에도 유가가 하락추세를 보여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목표주가를 올릴 때라고 설명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주택부문 매출 급증에 따른 마진 개선 등으로 1분기 매출 23000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 22000억원, 영업익 776억원인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 시공법인의 부실은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고 대림산업 선행지수인 유가는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9.3% 많은 103990억원, 영업이익을 53.8% 오른 418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